"도내 소상공인 어려움 적극 해결"

우근민 예비후보 은식업중앙회 제주지회 정기총회 참석

2010-04-14     김태홍 기자


도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정책에 우선 반영해 나가겠다.

우근민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경기침체 현상이 지속되면서 제주지역 식음료업계의 불황도 장기화돼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어려움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이날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45회 정기총회에 참석, 회원들과 만나 음식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영배 음식업중앙회 제주지회 사무국장은 "외식산업을 전담할 수 있는 가칭 ‘외식산업과’ 부서를 제주도에 신설해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우 후보는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사랑상품권의 사용처 확대 요청에 대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덜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