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정보 지도’ 서비스 개통

정부 개방 공공정보·국민 보유 정보 지도상에서 공유·소통

2013-09-25     제주환경일보

 

안전행정부는 정부가 개방한 공공정보와 국민이 보유한 정보를 지도상에서 공유하고 소통하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정보 지도(커뮤니티 지도)’ 서비스가 2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정보 지도(커뮤니티 지도)’ 서비스는 지도 기반 커뮤니티를 통해 정부가 개방한 공공정보와 국민이 직접 경험한 생활속의 다양한 정보를 소통·공유하고 그 결과를 행정업무나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 참여에 의한 민관 소통 서비스이다.

이와 관련 안행부는 이날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컨텐츠 확보 등 내실있는 운영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서비스를 통해 녹색길, 착한 가격 업소, 인허가 업소 등 다양한 공공정보를 개방하게 된다.

이용자인 국민은 지도 기반 커뮤니티를 활용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포함한 자료를 게시하고 경험한 생활정보 등을 의견(댓글)으로 등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직접 경험한 생활 속 불편이나 위험 지역의 위치 현황을 공유하고 행정기관은 서비스에 나타난 정보를 행정처리 및 정책결정등에 반영하게 된다.

안행부는 생활정보지도 서비스가 교육, 취업, 체험 등 관심도가 비슷한 이용자들이 모여 관련 정보나 의견·사진등을 함께 공유하면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의 장(場)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우 안행부 제1차관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정보지도(커뮤니티 지도) 서비스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지도상에서 구현한 것”이라면서 “국민과 정부가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www.gmap.go.kr/madang) 및 대한민국 정부포털(www.korea.go.kr), 안전행정부 홈페이지(www.mospa.g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출처=안전행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