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 식중독 증세 역학조사 실시

2013-10-02     김태홍 기자

결혼식에 참석했던 하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서귀포 지역 결혼식에 참석했던 하객 11명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 도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이들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함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전후로 다소 선선하지만 낮 최고 기온은 25도를 웃돌아 체육대회나 소풍, 결혼식 등을 위해 준비한 음식이 상할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