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단풍 조화..한라산 멋진 풍경”

등반객 단풍 숲속에서 힐링 즐겨..

2013-10-16     김태홍 기자

한낮에는 호수같이 맑은 하늘, 밤에는 귀뚜라미와 풀벌레 소리가 들리고 숲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드는 가을이 왔다.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에는 아름드리나무 마다 곱게 물든 단풍들이 가득하며, 바람에 붉게 물든 나뭇잎이 대롱거리고 있다.


16일 오전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에는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고 있으며, 주중에는 3~4천여 명, 주말에는 5천여 명이 찾고 있다.


한라산 국립공원측은 이번 주말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단풍은 기후의 변화로 식물의 녹색 잎이 빨간색, 노랑색, 갈색 등으로 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