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동산 인근 남성 차여 깔려 사망

2013-11-04     김태홍 기자

4일 오전 3시 45분께 제주시 해태동산에서 공항방면 150m 지점 도로에서 A씨(28)가 진모씨(여. 53)가 몰던 모닝차량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진씨가 도로에 누워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인근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숨진 A씨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미뤄 진씨의 차량이 사고를 일으키기 전 다른 차량에 의한 사고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중점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