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비례대표 순위 결정

2010-05-07     김태홍 기자


국민참여당 제주도당(위원장 오옥만)은 지난 6일 비례대표 선거인단 회의를 통해 비례대표후보 순위를 결정했다.

참여당은 1순위에 박주희씨(36 현 국민참여당 여성위원장), 2순위에 강한섭씨(46 현 러브랜드 이사)를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했다.

또한 중앙당 중앙상임위원회 인준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사실상 국민참여당 제주도당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다.

후보 확정은 이날 제4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주도당 사무처를 이끌어나갈 당직자를 공식 임명했으며, 사무처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에는 문승준씨(44 전 제주민주청년회 회장), 언론과 공보를 담당할 대변인에는 강한섭씨(46 현 러브랜드 이사)를, 정책을 담당하는 정책실장에는 양용혁씨(46 전 국민참여당 제주도당 준비위원장)와 정책국장에 김평선씨(35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를, 조직국장에 김태영(38 전 외도초등학교 부위원장)씨를 각각 임명했다.

지난 3월 3일 창립 이후 두 달 만에 국민참여당 제주도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하고, 사무처 당직자를 임명하면서 본격적인 6.2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