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12지간상 조각 전시

2013-11-27     김태홍 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최근 12지간상을 조각, 숲속의집 앞 잔디광장에 전시했다.


이작품은 180㎝의 높이에 지름이 50㎝의 삼나무를 이용한 12지간상을 사람 실물 크기와 비슷하게 제작 전시,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도부터 운영을 하고 있는 목공예체험장에는 연간 5,000여명의 체험객이 나무를 활용한 나무곤충, 솟대 등 다양한 목공예체험을 즐기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용객들에게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면서 자연 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함과 동시에 숲이 중요함을 느끼고 친해질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