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선거, 공명선거 실천 제의

이경용 예비후보 도의원 후보등록 마쳐

2010-05-13     김태홍 기자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서홍.대륜동)에 출마하는 이경용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13일 도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서홍동과 대륜동을 서귀포시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지난 84일간의 대장정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제한 뒤, "남은 20일 동안 변함없이 공명선거, 정책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흑색비방과 유언비어 남발 등 구태의연한 정치행태가 제연 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실현 가능한 정책선거를 통해 유권자 기대에 부응 ▴공명선거를 통해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 ▴네거티브 선거운동 금지 ▴상대방 후보를 존중 지역분열 예방 등 4가지 원칙을 가지고 선거에 임하자고 제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 이번선거에서 서귀포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서홍동과 대륜동 주민들의 자존심을 살리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