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예비후보는 사건의 진상 밝혀라"
위성곤 예비후보 '사무실 캠코더 촬영 괴청년 발견'경찰 신고
2010-05-14 김태홍 기자
이날 촬영된 테이프에는 P 예비후보측 사무실에서 캠코더 작동 법을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위 예비후보의 일거수일투족을 뒤쫓으며 촬영된 장면이 녹화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붙잡힌 청년 정모(21세)군은 진술에서 “선배의 지시로 촬영 하게 됐고, 나중에 섭섭지 않게 댓가를 치르겠다는 말을 선배로부터 들었다“고 말했으며, ‘P 예비후보는 한번 만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예비후보측은 "P 예비후보가 이 사건의 진실을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고 P 예비후보측을 다그치고 "그렇지 않아도 공명선거 분위기를 흐리는 조짐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상황에서, 나이 어린 청년들을 동원, 상대후보의 선거운동이나 쫓는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