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로, 음식특화거리 육성

김명만 후보(제5선거구) 골목경제 활성화 공약

2010-05-18     김태홍 기자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에 출마한 김명만 민주당 예비후보는 “도남로 일대 음식점 밀접지역을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하여 먹거리 관광 명물거리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의 무분별한 도시 팽창 계획에 따라 도남동 구시가지는 상대적으로 슬럼화 될 우려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해결의 대안으로 ”도남동 마라도 호텔부터 도남오거리로 이루어진 도남로 일대가 향토 음식점등의 밀접된 지역임을 착안, 이곳 상인들과 함께 ‘도남로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추진, 골목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도남상가발전회 등 지역상인 주축으로 자발적으로 확대발전시켜 제주지역의 명물 음식거리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행정에서는 참여업체에 시설개선자금, 위생용품제공, 간판정비지원, 특색 있는 가로등 조명시설 등 행.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