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살아나는 ‘으뜸 남원읍’ 건설”

현우범 제26선거구 후보 '특색있는 휴양마을 조성 등' 공약

2010-05-30     김태홍 기자


제주도의원 제26선거구(남원읍)에서 입후보한 기호2번 민주당 현우범 후보는 29일 거리유세를 갖고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으뜸 남원읍 건설’을 위해 남원읍에 연수 특구단지를 지정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으뜸 남원읍 건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 △연수특구단지 지정 및 조성 △남원읍을 ‘전지훈련의 메카‘로 육성 △제주 올레와 연계한 주민소득 창출 △마을별 특색있는 휴양마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앞으로 제주에 있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공항입지를 산남으로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이어 “친환경 생태체험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현 후보는 “으뜸 남원읍 건설은 하나하나 그 내용을 쌓아나가는 과정에서 가능한 일"이라며 ”거창하고 요란한 계획이 아니라, 지역 현실에 알맞고 실천 가능한 일들을 해 나감 속에서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