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철웅 전 제민일보 논설위원 영입

연동 을 지역 출마 밝혀

2014-02-19     김태홍 기자

김철웅 전 제민일보 논설위원(51)이 오는 6.4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연동 을’에 출마한다.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재윤)은 19일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51)과 김영철 전 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장(61)을 도당 부위원장으로 영입, 부위원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철웅 부위원장은 이날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철웅 전 위원은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1991년 제민일보에 입사해 정치.경제.사회.교육체육부 등에서 기자활동을 했다.
 

김 전 위원은 국회와 청와대 출입기자, 서울지사장, 서귀포지사장, 동부지사장, 코리아뉴스 국장, 편집부국장을 거쳐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에서 현역인 하민철 의원(59)이, 안철수 새정치연합에서는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47)이 출마할 예정이다.
 

김영철 회장은 제주도 수산인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산포수협 이사·제주지방경찰청 범죄예방 위원·서귀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장·한일연승어업 민간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