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100% 여론조사 경선 사실 아니다"

민현주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통해 밝혀

2014-03-08     김태홍 기자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7일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새누리당이 일부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를 ‘100%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상향식 공천제를 통해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고 공정한 경선과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약속했고, 이에 지난 2월 말 당헌 당규를 개정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상향식 공천과 공정 경선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계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고 공정한 선거,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