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고사목 제거 현장서 60대 사망 2014-03-15 김태홍 기자 14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제거작업을 벌이던 A(62․전남)씨가 쓰러지는 소나무에 얼굴 부위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8시께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작업한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