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예비후보, 홀몸노인 지원센터 설립

2014-03-29     김태홍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봉 도의원 예비후보(13선거구, 제주시 노형 을)는 29일 홀몸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도내 홀몸노인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홀몸노인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책이 시급하다”면서 ▷ 홀몸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 수립 ▷ 제주특별자치도 홀몸노인 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한 홀몸노인 식사, 청소 및 돌봄사업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내 노인 인구는 약 8만여명, 이중에서 홀몸노인은 1만3천여명이나 되고,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시행에도 불구하고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홀몸노인은 4,200여 명에 불과하여 절반이상의 홀몸노인들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대책마련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상봉 예비후보는 또“경기 등 일부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홀몸 노인들이 함께 모여 생활할 수 있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제주에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