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미 예비후보, 외도동 마을도서관 설립 공약

2014-04-08     김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14선거구(도두, 이호, 외도)에 출마하는 통합진보당 김형미 예비후보는 "주민을 위한 마을도서관을 설립하겠다"고 8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농 복합도시인 외도동 지역은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그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교육 문화 환경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외도동 인근에는 변변한 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이 탐라도서관이나 한라도서관까지 이동해 도서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도동은 젊은 층의 유입이 많아 신.구세대의 소통과 통합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라며, "마을도서관 설립해 신.구세대가 함께 하는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겠다"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도서관을 설림함과 동시에 생태체험, 전래놀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학습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