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사 숨통 트인다”

옛 한은청사 문화관광국장실 및 5개부서 내달 이전

2014-04-21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리모델링되고 있는 옛 한국은행 제주본부 청사로 사무실을 단계적으로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종합민원실(7담당)과 위생관리과(4담당) 등 2개 부서를 옛 한은제주청사 본관 1층으로 다음달 3일 사무실을 이전해 7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2층에는 문화관광국장실·문화예술과(4담당)와 회의·상담을 위한 다목적실, 3층에는 관광진흥과(3담당)·스포츠지원과(2담당)·통신실이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전해 8일부터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옥상에는 조경시설과 휴게·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부속 1동 지상1층은 역사와 사진을 전시하는 시정홍보관, 2층에는 어학실, 3층은 교육장이 들어선다.


제주시는 6월 4일 옛 한국은행 제주본부 청사 울타리를 모두 헐고 시민에게 개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