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신구범 결정

2014-04-23     김태홍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신구범 전 제주지사를 6.4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로 23일 결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9시 국회 대표 회의실에서 제14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제주도지사 후보로 신구범 전 제주지사를 단수후보자로 확정했다고 한정애 대변인이 밝혔다.



새정치 도당은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 및 김우남 국회의원과 더불어 '3파전'으로 전개돼 온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경합은 국민참여경선으로 실시키로 돼 있었으나 세월호 참사에 따른 선거일정 전면 중단으로 3명의 후보간 밤샘 토론 끝에 '합의추대' 형식을 갖춰 신 전 지사를 후보자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