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투표용지 인쇄소 공고

2014-05-02 고현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보)는 2일 6·4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인쇄소를 선관위별로 각각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용지 인쇄소는 2곳으로 열린인쇄사와 대한인쇄문화사이다.

제주도지사선거·교육감선거·비례대표도의원선거 및 서귀포시지역 지역구도의원·교육의원선거의 투표용지를 열린인쇄사에서 인쇄하고, 제주시지역 지역구도의원·교육의원선거 투표용지는 대한인쇄문화사에서 인쇄한다.

한편, 교육감선거와 교육의원선거의 투표용지는 종전에는 세로형으

로 인쇄하였으나 이번 선거부터는 후보자의 이름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열거하는 가로형으로 인쇄한다.

그 순위가 공평하게 배열될 수 있도록 제주인 경우 지역구도의원 선거구별로 순차적으로 바꾸어 가는 순환배열 방식으로 변경됐다.

또한, 투표용지 왼쪽 면에 ‘교육감선거 후보자는 정당이 추천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도 기재한다.

투표용지는 후보자등록 마감일의 다음날부터 인쇄하며 인쇄과정에는 각 정당에서 추천한 선관위 위원이 참여하여 감독하고, 관할 경찰서

에 인쇄 장소 경비 협조를 요청하는 등 투표용지 유출방지를 위해 장소 출․입 통제와 보안에 철저를 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