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예비후보, 한림 여성문화센터 마련

2014-05-07     김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선거 한림읍(제15선거구) 박원철 예비후보는 “한림에 여성문화센터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7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실에 따르면 현재 한림의 여성 인구수는 9,470여명이고 여성관련 공식단체는 20여개로, 이 밖에 소모임까지 더하면 50여개의 단체가 지역사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한림여성문화센터를 마련한다면, 여성단체들의 교육 및 회의장소로 운영이 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역량 강화 장소로 활용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원철 예비후보는 “전국적으로 호응을 받고 있는 ‘민중의 집’ 운영방식을 도입해서 한림의 여성단체가 요일별, 시간별로 ‘여성문화센터’를 맡아서 관리하는 자발적 책임제 운영시스템으로 운영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지속적 운영지원을 약속했다.


박원철 예비후보는 "한림에 ‘한림여성문화센터’가 마련이 되면, 한림여성관련 자생단체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한 지역사회발전과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