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홍 예비후보, 연동 청소년 문화의 집 조성

2014-05-15     김태홍 기자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동(갑) 예비후보는 지역구 선거공약으로 “연동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의 집’을 조성하여 미래의 주역들이 편안하게 쉬고 또 보호받을 수 있는 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15일 “사회가 급변하면서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면서 ‘연동 청소년문화의 집’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제주시 지역에는 모두 8개 지역에 청소년문화의 집이 설치되어 있지만, 인구가 밀집된 연동과 노형 등 제주시 서부지역에는 이런 문화의 집이 없는 실정”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문화의 집을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약속하고, “청소년 문화의 집에는 전문상담사를 배치하여 고민을 해결해 주는 한편 연주실과 체력단련실 등 취미활동과 함께 기초학력 증진과 학습동아리 운영 등 학습공간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의 집에 어린이 도서관과 휴게실도 설치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건강하고 살기 좋은 연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