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균형발전 도모

도,2005-2012년 8년간 865억원 투자,24개 지구 추진

2010-07-11     고현준 기자


 도시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노후주택개량사업으로 인해 읍․면 농촌지역이 달라지고 있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단계 도시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에 거쳐 총 865억을 투자, 24개지구(제주시 13, 서귀포시 11)에 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 이 가운데 11개 지구는(제주시 6,서귀포시 5) 완료 되었으며, 13개 지구 오는 2012년까지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동지역 주거지역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오던 것을 과감히 읍․면 농촌지역으로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한림 금능, 애월 중엄, 조천 신촌, 구좌 세화지구에 67억원(도로개설 3㎞, 상수도 5.6㎞, 하수도 3.1㎞)을 투입, 내년도 12월말 마무리 할 예정으로 현재 도의회의견청취 등을 거쳐 정비구역지정만 남겨 둔 상태로 오는 8월 중으로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서민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새로이 시설되어 재해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농어촌주택개량은 올해 79억원 투입, 지난해보다 20동이 늘어난 158동, 융자한도액은 25% 증액된 4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동당 5천만원을 5년거치 15년 상환(년3%)으로 융자 지원과 취․등록세 및 재산세 5년간 면제 해줘 노후된 주택정비는 물론 주거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10,911동을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2,297동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민을 위한 주택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침으로서 도시와 농촌의 지역간 차별을 없애고 균형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