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제8호 태풍‘너구리’ 재난 대비에 만전

2014-07-09     이재익 시민기자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은 9일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라 도내 대형공사장, 상습침수지역, 절개지 등 재난취약지역 순찰활 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피해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오전 全 경찰서 및 직할대 경비교통과장이 참여하는 긴급화상회의를 개최, 도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했다는 것.


또한 지방청 및 각 경찰서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관리부대 즉응 태세를 갖추는 한편 道재난상황실 및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여 태풍 피해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아울러 경찰은 태풍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교통통제, 대피 유도 등 경찰활동에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