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하기 편한 소용량 삼다수 20일 출시

제주개발공사 기존 용량보다 작은 0.33L 원형병

2010-07-19     김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휴대하기 편한 소용량 제주삼다수 0.33L를 20일 본격 출시한다.

이번 출시되는 ‘제주삼다수’는 기존의 0.5L보다. 용량이 작은 0.33L로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라이트 유저(Light User) 및 여성층 및 아동층을 주요 타겟층으로 삼고 있다.

제주삼다수 0.33L는 0.5L의 약 80% 수준의 가격으로 백화점 및 편의점 등 소매점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출시된 용기는 한라산을 형상화한 원형병으로 손으로 잡기 쉽고 휴대하기가 편리하게 디자인 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 제주삼다수 0.5L와 0.33L를 생산할 수 있는 겸용설비를 구축한 후 지난 5월 제품 디자인을 확정했다.

제주개발공사 박학용 사장은 이번 “제주삼다수 0.33L 출시를 통해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출시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