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통사고 잦은 곳 도로구조 개선

2014-08-11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1개구간에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투입, 오는 11월까지 준공 목표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내용으로는 험프형 교차로 및 횡단보도 조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야간발광형 표지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 11월에 사업이 완료되면 광양로타리~ 남문로타리 구간의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 보행자 보호 강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2004년부터 2013년도까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에 37개소 총 53억 원을 투자, 제주시내 교통환경 개선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