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10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10억원 규모 에너지 복지 사업, 공사 수익 도민 환원 체계 구축

2014-09-05     고현준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차우진)는 지난 4일 추석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인 제주장애인요양원, 소망요양원, 성지요양원, 사라의 집, 한라원, 세화요양원, 남제주요양원, 자미성, 기로회요양원, 예담노인전문요양원에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설에도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총 2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제주에너지공사는 총 사업비 10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과 ‘태양광발전설비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풍력자원 개발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및 조손 가구를 대상으로 ‘14년 1분기 2,706가구(1억2천489만6천원), 2분기 2,665가구(1억2천360만5천원), 3분기 2,612가구(1억2천111만7천원)에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또한, ‘태양광발전설비 보급 지원 사업’으로 일반주택에 3kW이하 규모의 태양광설비 설치비를 지원했다. 1차(‘14.3월) 및 2차(’14.4월) 신청 접수한 결과 총 129가구가 신청했으며 총 78가구에 155,675천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앞으로 제주에너지공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나아가기 위해 후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계획이다. 더불어 풍력자원 개발을 통해 얻은 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하고자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 및 ‘태양광발전설비 보급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