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디자인탐사단 중간평가회 개최

2014-09-22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공공디자인 탐사단 중간평가회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공디자인 탐사단은 지난 2012년 1차 탐사를 시작으로 올해 3차 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6명의 자문위원(도내 대학교수 등 관련전문가)과 5개조 37명의 단원(공공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생 및 관련분야 종사자)으로 구성 월2회 이상 공공디자인에 대한 문제점과 실태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평가회에서는 그동안 탐사해온 결과물에 대한 조별(5개조) 발표(PPT)를 통해 탐사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하여 자문위원들의 자문과 더불어 조별 탐사에 대해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중간평가회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하여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하반기 탐사계획에 반영, 마무리 탐사를 실시한 후 연말에는 탐사활동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탐사단을 통해 발굴된 공공디자인 관련 아이디어나 개선방안은 관련부서에서 정책 입안시 반영하고 중앙기관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공모 시에도 적극 활용하여 세계를 품은 섬 그 아름다운 제주시를 걷고 싶고,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맛깔나는 디자인 도시로 재창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