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이성구 교통관리단장 임명

2014-10-06     김태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이성구 전 제주도 교통관리단장(65)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접수된 응모자 7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3명의 사장 후보를 원 희룡 지사에게 추천했다.

 

제주도는 "이 내정자가 국내 최초의 풍력발전 상용화에 기여하는 등 오랜 기간 행정 경력 중 다양한 정책을 시도했으며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제주공기업의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다고 판단돼 내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