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포 정기 화물선 본격 취항

2014-10-07     김태홍 기자

(주)제주케이라인(대표이사 김동준)은 6일 오전 10시 제주항 7번 선석에서 '케이라인호 제주-목포 정기화물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케이라인호는 최대 차량 25대, 컨테이너 300여개를 외부의 도움 없이 선박 자체 크레인을 활용해 동시 적재할 수 있는 RO-RO/LO-LO 선이다.

(주)제주케이라인은 선박 운항에 필요한 모든 검사와 등록을 완료하고, 지난달 26일 제주항에 입항, 일주일 간의 시범운항을 거쳐 이날 취항식을 개최했다.

'케이라인호'는 이번 취항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1시 제주항에 입항해 오후 5시에 다시 출항하는 정기스케줄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