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불방지종합대책 수립

2014-10-30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 예방위주의 철저한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 상황실 13개소가 운영되며, 산불감시원 65명과 전문예방진화대원 50명을 투입해 감시초소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집중 감시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마다 탐방객이 증가하는 사려니 숲길 등 6개소에 설치된 밀착형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불씨췩브행위 등을 단속하는 한편, 서호동 고근산 등 5개소에 산불 무인감시마케라가 설치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 가을에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감은 물론 10년 연속 산불없는 해를 달성해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녹색중심도시 서귀포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