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초,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2014-11-20     제주환경일보

 

제주시 김녕초등학교(교장 고성종)는 지난 19일 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은 동제주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중국,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우리나라와 관련한 다국가‧다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외국인 강사와 함께 우리나라와 비교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위치와 기후, 언어, 옷차림, 음식,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다른 생활모습을 보고 이상하고 신기하게만 느꼈던 처음과 달리, 수업이 끝날 무렵에는 색다른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학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