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현안사항 부서장이 책임져라

간부회의 시, 연말연시 건전한 회식문화조성 등 공직기강 확립 주문

2014-11-24     김태홍 기자

“부서별 현안사항 부서장이 책임 하에 차질 없이 추진하라”


박재철 제주시장 직무대리 부시장은 24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부서별 현안사항을 부서장 책임 하에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제주시 현안사항 해결에 총력을 기하고 부서별 현안사항을 철저히 점검해서 추진계획을 수립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금년도 예산 불용액 없도록 집행관려 박 시장은 “2014년 예산 집행 불용액이 발생치 않도록 하고 연말까지 집행이 완료되도록 하고, 부득이 집행이 불가능한 예산은 삭감 조치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제주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며 “이에 대한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조성이 필요하고, 지정이후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모범 선도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도의회의 예산심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심사가 끝나면 부서별 회식 등이 예상된다”며 “119회식문화 정착 등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함께 소비성 회식보다 이웃과 정을 나누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연말연시 시민들로부터 불신을 사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