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말로',대책본부 풀 가동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분야별 피해예방 만전

2010-09-06     김태홍 기자



제주시는 6일 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태풍경보가 예보됨에 따라 6개반 8개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풀가동하고 분야별 피해예방 및 수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과, 비상지원반, 자원봉사지원봉사반 등 재난안전관리계획에 따라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재난의 예방과 수습에 필요한 사항, 재난발생시 수습업무 등을 총괄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또한 태풍 정보와 함께 주요하천 범람에 대비하기 위해 CCTV 모니터링과 부서별 예방대책 추진사항 등을 실시간대로 파악, 대처하고 있으며, 시민홍보사항을 전광판과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6일 재해대책상황실을 방문,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의 매뉴얼을 숙지하여 예방대책 추진과 비상연락망 유지 등 재해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