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랑 나눔 지원창구 운영

2015-01-29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복지 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 위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 등 관내 1,590가구에 대해 7천2백만 원 상당의 현금과 부식 등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생활시설 34개소에 대해서도 제주사랑상품권을 전달,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설 명절을 맞아 1부서 1시설 자매결연사업과 연계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작은 마음이라도 전할 수 있도록 위문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2월 13일까지 「설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하여 각 기관․단체, 업체 등에 연중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