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음주사고 물의

2015-01-29     김태홍 기자

제주서부경찰서 현직 경찰 A 경위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부경찰서 소속 H 경위는 지난 28일 오후 11시45분께 제주시 신제주초등학교에서 일본 영사관 방향으로 차를 운전하던 중 도로 우측에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당시 H 경위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0.059%로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서는 H 경위와 피해차량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