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문화유산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구축

2015-02-10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도내 12개 전통사찰에 대한 방재시스템구축을 완료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화재 예측시스템’과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CCTV 및 재난 감지기의 각종 정보를 통합 분석, 화재, 도난, 침입 등을 초기 예측함으로써 사찰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국고지원을 통해 연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12개 전통사찰에 대한 방재시스템 운영실태 파악 등 현장 행정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나갈 예정이며, 기 구축된 방재시스템에 대한 보수정비를 위해 올해 약천사, 제석사, 월성사 등 3개소에 대해서 3400만 원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