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시장, 2015 제주들불축제 초대

2015-03-01     제주환경일보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에 즈음한 3월 5일부터 8일까지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을 주행사장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를 주제로 화려하게 막을 여는 2015 제주들불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 발전시킨 문화관광 축제로 지난 1997년에 시작해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제주들불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한국축제 50선, 제주인이 자랑하고 싶은 문화자원 1위, 제주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로 선정 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한‘제주들불축제’연인원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270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창출효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 7대자연경관 등 드높아진 제주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세계적인 축제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축제 4일 동안 날짜별 테마가 있는 축제마당 운영과 함께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과 관람객 상해보험 가입 및 재해대처반 운영,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명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보물섬에서 희망의 불꽃으로 타오르게 될 2015 제주들불축제는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대한민국 최남단에서 시작되는 새봄의 기운을 만끽하시고 올 한해 궂은 액을 다 태워버리고 큰 복 받아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