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산경쟁력강화사업 본격 시행

2015-03-27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2015년 축산경쟁력강화사업에 대해 대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확정 등 사업추진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선정 심의위원회는 생산자단체 및 한우, 양돈, 양봉, 말 등 축종별 전문가와, 공수의사, 행정이 참여하여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대상자선정 심의위원회를 3회 개최하여 42개사업 28억3천2백만 원의 사업비에 대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사업대상자의 확정은 신청자별 신청사항 적정여부 검토 및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대상자별 평가항목에 의거 신청자별 우선순위 등 심의(안)을 작성하고 대상자선정심의위원회에 추천, 의결 및 확정됐으며, 이를 위해 평가항목별 검토 및 신청농가별 현지방문조사, 시책참여 우수농가 인센티브 부여 등 사전절차를 착실히 이행하여 공정성을 확보해 대상자를 확정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 한우사업 등 잔여사업에 대해서 사업대상자를 추가 공모하고 대상자선정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확정된 사업대상자에 대해서 보조사업자 청렴이행서약서 작성은 물론 사업별 농가교육을 실시하여 보조금 집행의 건전성을 최대한 지키며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