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어촌계 공모

2015-04-23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대상 어촌계를 내달 4일까지 공모한다.

도는 홍해삼과 오분자기 종묘를 방류할 어촌계 10곳을 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어촌계에는 홍해삼 종묘 44만마리, 어촌계 1곳은 오분자기 4만마리를 어촌계 소속 마을어장에 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자는 생산통계 관리·자원 및 어장관리·어촌계 신규가입·해녀 안전사고 예방 활동·마을어장 개방 등 마을어장 관리에 대한 1차 현장평가와 2차 심사평가를 실시 한 후 내달 말 께 선정하게 된다.

제주도는 마을어장 자원조성과 해녀 소득증대를 위해 매해 지역안배로 추진했던 수산종묘매입방류 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기 위해 이번부터 공모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