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귀초, 융합예술교육 직무연수 실시

2015-05-20     김태홍 기자


의귀초등학교(학교장 김승진)는 제주도교육청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으로 인가를 받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융합예술교육을 통한 창의·인성 지도법-도자공예 기초’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관내 교사 20명이 신청, 문화 예술 교육의 역할, 학교 예술 교육과 도자 공예, 교실 속 도자공예 지도법, 제주 옹기의 역사 등 아동지도에 창의적으로 적용할 만한 공예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담화헌 오픈 스튜디오 대표 강승철 작가의 지도로 진행된 ‘학교 예술 교육과 도자 공예’는 청자토를 이용해 다양한 모양의 그릇을 빚어 만드는 활동으로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보였다.

장은영 의귀초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예술교육을 선도하고 교사들의 예술 실기 능력과 창의·인성 지도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