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

'제주 지하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학술세미나 13일 개최

2010-10-12     고현준 기자

제주지하수 보전과 제주 물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연구원은 제주의 청정지하수를 프리미엄 브랜드 및 향토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증대 및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제주 지하수 글로벌 브랜드화'를 주제로 한 2010 지하수 학술세미나를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출 1조원 시대' 물산업의 나아갈 방향, 홍보 및 마케팅 전략과 제주 물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지하수 보전 관리에 대한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되는 것.

한라수목원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의 주제발표는 '제주 물산업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이안재 박사, 삼성경제연구소) '제주워터 홍보 및 마케팅 전략'(성미석 이사, 네모파트너스) '기후변화와 지하수 자원, 그리고 제주도 지하수'(이강근 교수,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