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기사대기실서 도박판 벌인 일당 검거

2015-06-23     김태홍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버스 기사대기실에서 도박을 한 혐의(도박)로 운전기사 이모(44)씨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5명은 지난 21일 오후 9시쯤부터 제주시내 특산품 버스기사 대기실에서 판돈 220여만 원 상당을 걸고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을 급습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