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현 부지 신청사 신축

2015-06-23     김태홍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경찰청 신청사가 제주시 연동 소재 현 부지에 신축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사 사업은 총 사업비 323억 원을 투입, 오는 8월 중에 기본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17년 착공해 2019년 완공된다.

신청사는 연면적 1만4000㎡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제주경찰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제주시 노형동 소재 옛 해안경비단 부지와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부지를 검토했지만 관공서로써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민 반대 등에 부딪혀 무산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