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영필 사무관 분향소 제주도청에 설치
원 지사, 지방기술서기관으로 1계급 특별승진 추서
2015-07-03 김태홍 기자
분향소 운영계획을 보면 이날부터 장례일 전일까지 분향소를 설치, 운영되며,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례기간 동안 전 직원들은 근조 리본을 달아 애도분위기속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故조 사무관은 선후배 및 동료 직원들과 관계가 좋고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공직에 임해왔다는 후문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조 사무관을 3일자로 지방기술서기관으로 1계급 특별승진 추서 했으며, 최대한의 예우로 장례를 지원하고, 시신 운구 및 장례절차는 유가족, 정부와 협의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일 강승부 총무과장을 단장으로 총13명(공무원 4, 유족9명)을 시신운구 등 사고수습을 위해 중국 현지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