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공예와 민예 - 도호쿠(東北)의 美 ‘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18-9월3일까지 전시

2015-08-04     고현준 기자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다음달 오는 18일 (화)부터 9월3일(목)까지 17일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일본의 공예와 민예 - 도호쿠(東北)의 美 」전시를 갖는다.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 도호쿠(東北)지방(아오모리(青森)현, 아키타(秋田)현, 이와테(岩手)현, 미야기(宮城)현, 야마가타(山形)현, 후쿠시마(福島)현)의 도예, 칠공예, 염직, 금속공예, 죽공예 등 총 70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 중에는 판화가 무나카타 시코(棟方志功), 도예가 하마다 쇼지(濱田庄司)를 비롯한 거장 작가들의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손으로 이루어지는 작업 기술의 ‘미(美)’를 발견할 수 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이번 전시회는 도호쿠지방을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최고수준의 기교를 구사한 수작업으로 탄생되는 ‘미(美)’ 가 도호쿠지방에 국한되지 않고 일본 전역에 걸쳐 다수 남아 있고 ‘물건을 만드는 일’에 대한 ‘미적 감성’과 수작업의 ‘기예’가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유료입장,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