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마을별 도로명 현황 책자 발간

2015-09-03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확대 및 새 우편번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국가기초구역’을 활용한 마을별 도로명 현황 책자를 제작하여 읍·면·동 마을회 및 우체국, 택배회사 등 관련기관에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마을별 도로명 현황 책자는 도로명주소와 2015. 8. 1일부터 변경된 새 우편번호까지 수록하여 시민들의 손쉽게 접하고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마을별로 어떤 도로들이 있고, 도로구간이 어떻게 나누어진 것을 법정 리·동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새 우편번호까지 수록하여 시민들은 물론 택배회사나 우편물을 취급하는 우체국 등 관련기관에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시행된 도로명주소와 한달전에 변경된 새 우편번호 제도 등으로 시민들이 사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이 책자가 제도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