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랜트 사업 산학연 워크숍 개최

2015-09-20     김태홍 기자


제주자치도는 해양수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2016년 씨그랜트사업 실용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산학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오는 23일 도청에서 행정, 씨그랜트사업단(대학), 지역 R&D 기관, 수협, 어촌계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수상안전요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업전문기술 보급 프로그램 운영’ 등 해양수산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씨그랜트사업 실용 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2010년도부터 시행된 씨그랜트사업이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하는데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밝히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술연구 과제를 배제한 현장실용 과제 위주의 토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씨그랜트 사업이란 지역의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해양수산 관련 지역 현안을 발굴,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해결 방법을 알기 쉽게 전파하는 사업으로서 해양수산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