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초, 마을과 마음이 통하는 ‘통통달빛축제’ 개최

2015-10-02     제주환경일보

 


법환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와 마을이 하나 되어 교육문화 공동체를 이루자는 취지에서 지역사회 기관과 손을 잡고 2일(금) 오후 7시부터 법환초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전교생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제1회 통통달빛 축제’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의 후원, 법환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상철)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과 지역 내 중․고등학생, 초등학생, 유치원생, 학부모와 졸업생, 가족들의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 달빛 아래에서 교육공동체가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한 아이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공동체인 건강한 가정, 좋은 학교, 활기찬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나보다는‘우리’를 생각하며 공동체 속에서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