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폐기물사업장 특별점검

2010-11-18     김태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2월말까지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및 폐기물 수집․운반․처리업소 등 100개소에 대하여 폐기물 불법․부적정 처리 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폐기물의 종류별 적정 배출자 신고여부, 폐기물의 적정 보관․처리 및 관리기준의 준수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직접적 오염행위를 수반하지 않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폐기물 불법투기․매립 등 중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폐기물의 배출, 수집․운반, 보관․처리 등 폐기물의 적정관리를 유도하여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 불법처리 근절과 함께 각종 민원발생이 사전에 차단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