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부총리 등 제주방문

2009-06-21     고현준 기자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관료들이 20일 제주도를 방문했다.

흐엉 쩡 하이 경제부총리와 총리실 차관 등 일행 14명은 제주도청을 방문, 김태환 도지사를 만나 제주특별자치도 개발 과정과 주요 프로젝트 등에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핵심산업으로 관광, 교육, 의료, IT, 청정산업 등 5가지의 핵심 프로젝트를 가지고 이끌어가려고 한다"며 "그 일환으로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학생들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흐엉 쩡 하이 부총리는  "제주도에 대한 개발 계획을 누가 처음에 세웠는지, 투자인센티브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해 물었다.